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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부림의 현장

건대 ‘따띠삼겹’ 신세계를 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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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모아입니다^^
오늘은 건대 데이트 중 우연히 발견한
테이크아웃 삼겹살 전문점
‘따띠삼겹’을 소개합니다~!

길을 거닐다 정말 우연히 지나치게 된 따띠삼겹
번화가가 아닌 건대 골목구석 아주 작게 매장이 있기에
많은 분들이 모르 실 수 있지만
이미 배달로는 한가닥 하고 있나봅니다.
수없이 울리는 그 소리
배~달의 민족 주문~^^

지도만 보아도 번화가는 아니지만
그래도 1번출구에서 5분? 이면 충분히 가는 거리!

저희는 점심을 먹고 카페를 찾는 도중 발견해
너무 배부른 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삼겹살 냄새에 끌려 일단 들어가봤습니다!

배너를 보니 2,900원이라는 가격이 보여
제일 작은거 시켜 맛만 볼까? 하는 생각이었죠.

따띠삼겹의 메뉴판
우와 일단 가격이 너무 착해요!!!
삼겹살 100g에 2,900원이면 헉
보통 삼겹살집 1인분 150g에 12,000원정도 하지않나요??

여기은 180g = 5,200원
280g = 7,000원

아마 일반 음식점의 자릿세와 밑반찬 가격을 뺀
오직 배달만을 노린 듯한 삼겹살 집입니다.
똑똑한대요?

둘이 집에서 삼겹살이 땡기는 날엔
280g 2개 포장해가서
집에 있는 밑반찬과 먹으면 개꿀?
삼겹살도 맛나게 꾸워주시는데
14,000원??
배달을 시켜도 16,000원이면 충분 할 듯 한데
와 진짜 너무 괜찮은 가격인데요??

간단히 곁들여 먹을 밑반찬도 판매중이니
집에 아무것도 없는 분들도 문제없슴다!

일단 저희는 정말 맛만 볼 생각으로
간딴삼겹살 하나를 주문 했고
실제로 딱 2,900원 결제했습니다.
그리고 매장 앞 의자에 앉아서 대기!

주문과 동시에 이렇게 바로 앞에서 구워주십니다!
삼겹살도 두툽하니 퀄리티 괜찮아 보이죠?
매장앞에서 바로 굽다보니
지나다니는 사람들이 냄새때문에 슬쩍 한번씩
보고 가시더라구요~ 방문포장 하시는 분도 많고!
아이디어는 정말 다시한번 굿굿!!!

매장이 자리도 많이 안차지하고
그저 삼겹살 대량으로 떼와 굽기만 하면 되니
가게 운영도 간편 할 것 같은!?
이것이야말로 경영자와 소비자의 윈윈
누이좋고 매부좋고?? 헤헿
요즘 배달 트렌드를 확실히 꽤뚫은 사장님!!
박수~~!!!!👏🏻👏🏻👏🏻

넵 이제 먹어보겠습니다.

쿄쿄~~ 양은 저희가 둘이 와서 그런지
평소보다 많이 주셨다고해요~
2,900원이라는 가격이 무색 할 만큼
혼자 간단히 먹기 충분한 고기양과
흰쌀밥, 쌈장, 볶음김치
정말 필요한 것만 딱 알차게!!


고기가 정말 생각보다 양이 많고
육질도 좋았어요!

집에서 구워먹는 것 보다
훨씬 훨씬 맛나요!!!!
살짝 삼겹스테이크 느낌??
두툼하니 씹는 맛도 좋고 누린내없이 꼬소 담백!

저희는 매장앞에 앉아 후다닥 먹고 나왔답니다ㅎㅎ
저희 동네까지 배달이 된다면
꼭 집에서 다시 시켜먹고싶어요!!
집에서 삼겹살 구워버리면 뒷처리가 세상 귀찮은데
여기는 정말 원픽!! 취향저격!!!!!

좋은 집 찾아내어 매우 기쁨니다호호

이상 오늘도 행복한 모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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