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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부림의 현장

장안동 '일미간장게장' 방문후기 (feat.메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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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모아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장안동 맛집으로 유명한

'일미간장게장'을 방문했습니다.

 

거의 2년만의 방문인 것 같은데요!

아무래도 평소에 먹기에는 부담스런 가격이기에

모지리와 큰맘먹고 돌격했습니다!!!^^

 

 

장안동 '일미간장게장' (한춘상 간장게장)

02-2242-4338

 

 

2년 전 처음으로 일미간장게장에 방문했을 때

이 집이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간장게장이라고 생각했었는데

 

한동안 '화사간장게장'의 돌풍으로 웨이팅줄도 길고

직원들이 불친절하다는 소문을 듣고

기억 속에서 지워졌던 일미간장게장.

 

 

떨리는 맘 부여잡고 입장!!

 

 

 

오 우선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좌식형 테이블에서

의자형 테이블로 바뀌었어요!!

훨씬 깔끔해진 내부분위기ㅎㅎ

주말 점심시간인데 뭔가 휑~ 해보이네요.

역시나 코로나의 여파인가요 흑ㅠㅠ

 

 

 

일미간장게장 메뉴판

 

 

저희는 간장게장中 을 먹으려고 계획했었지만

뭔가 빨간네임펜으로 세트메뉴 표시가 되어있어

저희도 모르게 세트메뉴 주문...ㅎㅎ

 

간장게장中은 보통 게장 3마리가 나오고

세트메뉴에는 간장게장 2마리와 보리굴비 1마리가 나오는 구성입니다.

두명이서 그래도 게장 1마리씩은 먹을 수 있으니

굴비를 맛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싶었어요ㅎㅎ

 

 

 

 

주문하자마자 바~로 나와버리는 간장게장!!

준비 된 간장게장을 뜯기만하면 되니

오래걸릴 이유가 없겠죠???

역시나 2년이란 세월이 무색 할 만큼 영롱한 비주얼입니다,,,

저기저 알 가득 찬 것 좀 보세효호호홓ㅎ

 

 

 

 

뒤이어나온 보리굴비는

눈앞에서 이렇게 잘 발라주신답니다ㅎㅎ

물론 그래도 가시는 잘 보고 먹어야해요~!

 

생각보다 사이즈가 큰 굴비에

저희의 선택 만족만족 대만족!!!!

 

진짜 큼지막하죠???

적당히 짭쪼름해 보이는게

굴비 한마리만 있어도 밥한공기 뚝딱 할 것 같아요!!

 

 

 

잘 차려진 한상에 뭔가 대접받는 기분이에요ㅎㅎ

보통 데이트 할 때는 양식이나 고기를 먹는데

이렇게 한식을 먹으니 별미처럼 느껴져요!

한국인이 한식을 먹는데 거 참 이상하죠ㅎㅎ

 

 

 

양손에 일회용장갑을 껴고 야무지게 짜보니

게 한조각에 이렇게나 살이 많이...ㄷㄷ

한조각에 한공기인가욥

 

 

 

서비스로 나오는 된장찌개도 꽃게가 들어가

시원~하니 맛났어요!

 

 

마지막까지 알찬 게딱지로 마무리~!!

 

역시 비주얼킹 일미간장게장!!

잘~ 먹었습니다^^

 

 

 


 

일미간장게장 총평

 

2년전에는 짜지않아 좋았다.

그러나 지금은 오히려 너무 안짜서

간이 덜 밴 느낌?

간장을 퍼먹어도 전혀 짜지않고

생 게살을 먹는 것 같아 마지막에는 느끼하게 느껴졌던

음... 굴비가 더 맛있네요.

굴비 맛집 인정!

그러나 비주얼만큼은 여전히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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