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입구 놀거리/한아름볼링장/락볼링장/가격

건대입구의 유일한 볼링장
한.아.름.볼.링.장

주말에 방문하면 기본대기시간 2시간이며
때때로는 동호회의 경기일정으로인해
헛걸음하기 대다수였던 그 볼링장.

볼링치러갔다가 애꿎은 포켓볼만 치고나오던
그 볼링장을 드디어!!
대기시간 없이 다녀왔드아~~~오예오예~~

이 날은 모아와 모지리가 일찍이 퇴근해서
평일 오후3시부터 데이트가 시작된 날이다.

평일 이 시간대 뭘 해야 알차게 보낼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문득 생각난
한아름볼링장 해피타임!!!!!

평일 2시 이전까지는 1게임당 2,200원
평일 6시 이전까지는 1게임당 3,000원
볼링화 대여료 2,000원
(락볼링장은 금토일,휴일 20시 이후에만
운영되니 방문에 참고하세요)

오~~~예~~~~~

지금 시간이면 무조건 대기없이 칠 수 있다!!!!

부푼 마음으로 쏜살같이 건대 도착!!!

한아름볼링장이 위치한 한아름센터의 전경

건대입구역 2번출구에서 도보 10분거리에 위치한
한아름센터는 정말 놀거리가 많은데
볼링장,탁구장,당구장,보드게임,야구,양궁 등
놀거리와 먹거리의 집합소라고 할 수 있다.

지하로 내려가면 가장 먼저 보이는
블루오션당구클럽

볼링장 대기시간이 1시간 이상 넘어가면
시간때우기 좋은 곳이다.

당구대와 포켓볼대가 20대?
가까이 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가격도 착하고 쾌적해서
모아와 모지리도 자주 애용하는 포켓볼장이다^^

볼링장에 들어서자마자 사람들이 많아서
조금 떨렸지만
빠른 걸음으로 카운터 돌진!!!!

평일 낮시간에도 이렇게나 사람이 많다니~
아무래도 대학가 주변이라서
젊은친구들이 무리지어 볼링을 치고 있었다.

회사원기준으로 볼링장이 텅~ 비어있을거라 생각한
모아 스뚜핏~~🙈

언제가도 참 쾌적한 분위기의 한아름 볼링장!
내부에는 작은 카페도 운영되고있는데
볼링을 치다 목마르면 커피와 맥주
간단한 먹거리도 먹을 수 있다.

다행히 우리는 짧은 기다림끝에
16번레일을 배정 받았다!

오랜만의 볼링~~
쭉 뻗은 레일이 설레이게 하는구먼~~
(참고로 둘다 똥손 입니다.)

우리는 모든게임에 있어서
항상 소원내기를 하는데
모질군은 모아양을 단 한번도 이긴 적이 없답니다^^
그냥 자랑하고 싶었어요 헤헿ㅎ

나란히 볼링화로 갈아신고
시작 된 게임!!!
오늘의 결과는!!!!!!!!!!!!!!

오늘만은 기필코 이기겠다며
혼을 불사르고있는 모지리ㅎㅎㅎ

정말 오늘은 엄청난 박빙이었다!!!!
볼링장 바닥이 미끄러워 핀이 조금만 닿아도
파바박 쓰러지는 바람에
기적적으로 둘다 스트라이크도 치고!!!
평소보다 점수가 2배가까이 잘 나온 것 같다ㅎㅎㅎ

결과 발표

A - 모아
B - 모지리
모아 승!!!

쿄쿄쿄~~~~~~

역시 오늘도 모아의 승리다✌🏻

실제로는 두 경기 중 모아가 완승을 하였으나
두 번째 경기는 처참한 완패로
모지리 체면을 위해 사진찍지 않았다^^

오늘도 소원 두개 획득!😝

한아름볼링장에서 즐거운 시간이었다.
포스팅 기분좋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