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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데이트

[2019.01.03] 건대 롤링 파스타 / 새해 책 선물하기 / 커피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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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데이트 했던 사진들을 둘러보다보니 건대에 롤링 파스타가 생겼다고 하여
가본 날이 벌써 1년이 지났다.
그러면 바로 그날로 가보실까요? ㅎㅎ

롤링파스타는 자주가는 골목 입구에 있어서 찾기 쉬웠다
백종원님이 개발한 음식이 있다고 하여 기대하면서 왔다! 
( 백종원 프렌차이즈가 정말많다! 과연 새로운 맛집을 발견하게 될지..ㅎㅎ)

평일 저녁시간대였는데, 이른저녁시간이라 대기 많이 없이
바로 입장했다.

우리는 까르보나라 스파게티와 우삼겹도리아를 시켰다!
먹다가 먹을 탄산도 하나씩 시켰다.
가격은 6500원 7500원으로 다른 음식점에 비해 굉장히 저렴하다.
피클은 셀프!

이날은 맞춰입지않았는데 같은 패딩조끼를 입어서 엄청 신기했던날이였다.
(모아와 모지리는 어쩜 그리 천생연분~~)

맛있게 쓱싹! 하고 나왔다.
바로 건대 앞이라서 학생이나 데이트 하시는 분들이 오면 좋은 식당이였다.

나와서 모아가 상품권이 있다고 하여, 알라딘 중고 서점에 왔다.
꼭 여자친구가 생기면 책을 주고 받는 걸 해보고 싶었는데 소원성취! ㅎㅎ

책 훑어보는 모지리
어떤 책을 선물해줄지 고민하다가 군대에 있을 때 재밌게 읽었던
기욤뮈소 작가의 종이여자를 추천해줬어요.
모아는 히가시노 게이고작가의 연애의 행방이라는 책을 선물해줬어요.

두둥! 결정 !! ㅎㅎㅎ
일년이 지난 지금 연애의 행방이라는 책을 다 읽었지만.
그때는 몰랐죠..ㅎㅎ ㅠㅠ 우리가 책을 이렇게 안읽었다는 걸..

2020년에는 책 많이 읽을 거에요~!

책 쇼핑을 마치고 근처 커피나무에 왔어요.
이수역에도 커피나무가 있어서 자주 갔었는데.

가격도 저렴한 편이라서 커피마시고 매장도 생각보다 넓어서
친구들끼리 연인들끼리 수다 떨면서 시간 보내기 좋은 곳이였어요.

저희는 노트북으로 미드나잇 선이라는 영화를 봤어요.
줄거리는 XP라는 희귀병이 걸린 여 주인공이 데이트를 하면서 죽는 내용인데.
뻔한 줄거리면서도 슬펐어요.

무표정의 모아와 모지리

모아의 미소에 빠져든날이였다.ㅎㅎㅎ
올해도 같이 책을 선물하고 싶은데
어떤 책을 주고 받을지 고민이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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