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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부림의 현장

두끼 떡볶이 포장 꿀팁 (1만5천원으로 4인분이상 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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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모아입니다^^

 

오늘은 모지리와 함께

두끼 떡볶이 건대점을 방문해

두끼가 아닌 네끼를 포장해왔습니다.

 

최대한 꾹 꾹 눌러담기 시전!!

두끼 많이 담는 꿀팁!!

함께하시죠^^

 

 

두끼 떡볶이 건대점 입장

 

 

두끼 떡볶이 포장 15,000 원

(건대점 2천원 할인 중으로 13,000 원 결제)

 

두끼 떡볶이에서 '포장' 메뉴가 생긴 것은

그리 오래되지 않았는데요.

아무래도 코로나바이러스의 여파로

뷔페인식이 좋지않고

타인과 젓가락을 담그고 먹기가 꺼려지는 상황이기에

이렇게 비장의 카드를 내세우지 않았나 싶어요.

 

 

그 결과는??

물론 대성공입니다^^

 

요즘 SNS에 두끼 많이 담는 꿀팁이

많이 돌아다니는 것 보니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과

혜자로운 양으로 큰 인기를 끈 것 같습니다.

 

그래서!!

과연 15,000원으로

얼마나 담을 수 있을지!!!

들뜬 마음으로 두끼를 방문했습니다.

 

 

 

계산대 옆쪽에 이렇게 포장용기가 있는데

오~ 생각보다 큰 사이즈에

기분 좋아 져~쓰!!

소스 용기도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훨씬 컸어요.

 

포장을 주문하면 큰떡볶이 용기 1개와

소스 용기 1개를 주십니다.

 

그리고 육수는 따로 포장해주시더라구요.

 

 

 

 

떡볶이 용기를 받아든 모지리가

인터넷에서 배워왔다며

우선 떡볶이를 종류별로 깝니다.

 

정말 생각보다 용기가 커서

떡을 왕창 담았는데도 용기의 4분의1 ?? 정도 채워졌어요.

 

 

 

치즈떡, 고구마떡에 수제비까지 야무지게 담은 모지리ㅎㅎ

열중하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어요ㅎㅎ

 

 

떡 위에 어묵을 샤샤샥~ 뿌려줍니다.

네, 아직 반도 안찼어요.

 

 

 

그 위에 깻잎과 양배추를 올렸는데

역시나 채소는 부피가 커서 못마땅해요!!

물속에 들어가면 세상 작아지는 녀석들이

공간을 너무 많이 차지하는군!!!

그래도 깻잎은 포기할 수 없다ㅠㅠ

 

집에 채소가 있는 분들은

과감히 채소 포기하시고 떡과 튀김만 왕창 담아오세요!!

 

 

소세지와 순대도 귀엽게 토핑해주고

 

 

숙주나물을 너무너무 넣고싶었지만

부피를 너무 많이 차지할 것 같아 깔끔히 포기하고!

양배추 위로 떡과 중국당면을 더 쌓아줍니다.

중국당면은 저렇게 용기 외곽에 꾹꾹 눌러담는게

두끼 꿀팁이라죠??ㅎㅎ

집에 와서 펼쳐보니 정말 중국당면이 꽤 많이 들어가있었어요.

 

 

마지막으로 튀김까지 종류별로 쌓아주면~~

 

 

직원 분이 힘겹게 힘겹게 뚜껑을 닫아주십니다...ㅎㅎ

소스는 욕심부리다가 조금 넘쳤어요ㅠㅠ

직원 분께 어찌나 죄송스럽고 부끄럽던지ㅠㅠ

많이 담아오는 것도 좋지만 너무 욕심부리지는 맙시다!!!

특히나 소스는 위에서 0.5cm정도 덜 담아야지

뚜껑이 알맞게닫혀요~

 

 

육수까지 챙겨 담으니

정말 두둑~한 네끼가 되었어요ㅎㅎ

엄청 무거워요!!!

빨리 집에가서 풀어보고싶다~!!!!!

 

 

이렇게 담아온 두끼, 소스, 육수 입니다.

이게 13,000원 이라니...ㄷㄷㄷ

튀김만 봐도 5천원어치는 되보이는데

증말루 핵이득!!!!

 

 

튀김만 건져보니 접시가 부족할정도에요ㅎㅎㅎ

열심히 담은 내자신 넘나 뿌듯^^

 

 

각종 떡과 사리, 채소를 한번 먹을 정도로 그릇에 옮겨담았어요.

튀김도 있으니 둘이 이정도면 매우 충분!!

아!! 계란도 삶아 먹을거에요!!

 

 

남은 떡볶이 재료들은

다음날 친구들과 함께 먹었는데

3명이 먹고도 남겼답니다...

그러니 13,000원으로 최소 5명 가능!!

라면사리도 넣고 삶은달걀도 넣어서

아마 양이 점점 불어난 것 같아요.

 

 

가져온 육수 딱 반을 넣고

재료도 딱 반을 넣고

소스도 딱 반을 넣고

그냥 팔팔팔 끓여 주기만 하면 끝!!

육수가 부족해 보인다고 절대 물을 더 넣지 마세요!

끓으면 끓을수록 육수가 점점 불어나요 ㅎㅎ

 

 

약 5분정도 끓이니 맛있는 두끼 떡볶이 완성!!

이렇게 간편하게 집에서 맛난 떡볶이를 만들어먹을 수 있다니ㅎㅎ

진짜 두끼 최고ㅠㅠ

 

 

튀김까지 곁들여 먹으니

이건 뭐 왠만한 분식집 부럽지 않네요~~

소스까지 그대로 가지고오니

두끼에서 먹던 딱 그맛 그대로에요!!!

 

아마 혼자 드시는 분은

라면사리 추가하는 조건으로

한 번 포장에 최소 6번은 먹을 수 있지않을까

예상해봅니다.

 

또 집에 어느정도 채소만 있다면

떡과 어묵, 튀김만 가득 담아와도

괜찮을 것 같아요!!

 

 

감동의 연속이었던 두끼 떡볶이 포장

조만간 또 털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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