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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외편

제사와 차례의 차이점, 제사의 유래와 변질된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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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모아입니다^^

 

오늘은 추석연휴맞이

제사와 차례의 차이점

또 그 유래에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차례란 무엇인가

 

차례(茶禮)란, 한문의 풀이와 같이 (차 차, 예절 례) 차를 올리는 예절입니다.

이는 차를 즐겨 마시는 중국에서 시작된 유래이지만, 오늘 날 우리의 차례상에는 차가 오르지 않습니다.

차례는 '약식제사'로 원래는 조상을 기리며 차를 한 잔만 올리는 의식이지만

오늘 날에는 차례와 제사라는 단어를 구분없이 사용합니다.

 

 

 

 

 

 

2. 제사란 무엇인가

 

- 신령에게 음식을 바치며 기원을 드리거나, 돌아간 이를 추모하는 의식.

 

우리가 야기하는 제사란, 조상을 기리고 추모하는 행사입니다.

 

 

 

 

 

 

 

3. 제사의 유래

 

많은 사람들이 제사가 우리나라의 고유한 전통문화인 줄 알지만, 제사는 외래에서 시작된 문화이다.

외부에서 들어왔지만 오랜 세월 우리가 치뤄 온 전통이니 우리의 문화라고 칭해도 할 말은 없다.

 

그러나, 제사의 처음은 죽은 자를 위한 행위가 아니었다.

제사는 종손을 높이는 의미로 부모를 높은 곳에 앉히고 예를 표하는 행위였다.

그것도 모든 부모가 아닌 황제에게 높임을 표하던 제사가, 그렇게 해야지만 후손이 잘된다고 각인되어

후세에는 너나 할 것 없이 후손을 위해 조상에게 제사를 드리기 시작했다.

그렇게 제사는 부모에게 효를 하기 위함보다는 그렇게해서라도 부모의 덕을 보기 위한 백성들의 술수였다.

 

 

 


 

4. 제사에 대한 지극히 개인적인 견해

 

제사란 ' 신령에게 음식을 바치며 기원을 드리거나, 돌아간 이를 추모하는 의식'

두 의미 모두 하늘에게 무언가를 바라는 의식으로 보인다.

우리가 전통이라고 자부하는 제사는 분명 부모를 기리는 '효심' 이다.

또한 제사의 참 뜻은 '가족들이 조상을 생각하는 시간을 갖으며 조상을 기리다' 이다.

가족들이 모여 차 한잔 나누며, 조상을 기리는 것도 제사라는 뜻이다.

 

그러나 오늘날의 제사는?

그저 음식을 차려두고 그 앞에 절을 하는 행위, 억지로 해야만 하는 허례허식.

그로 인한 가정의 불화와 여자의 희생.

물론 요즘은 남자도 같이 음식을 준비하는 분위기이지만, 그 또한 아직은 만만치 않아 보인다.

억지로 도와주는 남편, 눈치주는 시어머니.

왜 이러한 제사가 유지되어야 할까?

1년에 두어번 모이는 가족. 가족이 모이면 즐겁고 행복해야한다.

분명 우리 후손들이 잘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시작된 제사인데...

오늘 날 우리 가정에 제사의 의미가 변질되었다면 당장 멈춰야한다고 생각한다.

 

내 옆의 배우자이든, 부모님이든, 자녀들이든 무엇이든지 있을 때 잘하자.

살아계실 때의 효도가 진짜 효도다.

우리의 조상님들도 억지로 억지로 차린 제삿상 보다는

후손들의 화목과 행복을 더 바라시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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