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아입니다^^
오늘은 지난 파주돌짜장 이후 파주맛집 2탄!!
초원오리농장 입니다.
점심식사는 돌짜장!
저녁식사는 오리주물럭!
오예~~~
맛있는녀석들에서 다녀간 초원오리농장!
모아는 방송에 나온 맛집들을
신뢰하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 집은 꽤 궁금하더라구요!!
국물 자작한 오리주물럭??
일단 자리부터 신박합니다.
작은 테이블 사이사이에 이렇게 철반이 놓여있어요.
저 밑에 연탄불을 넣어
오리주물럭을 자글자글 끓여먹습니다.
오호~ 살짝 닭볶음탕 느낌인가??
파주 초원오리농장 가격은 꽤 저렴한 편입니다.
오리주물럭 1마리에 39,000원!!
저 오리 1마리에 4만원 이하는 처음 봐욤!!
오리로스와 오리훈제도 있지만
사장님께 처음 왔다고 하니
그냥 주물럭 먹으라고 하셨어요.
오리주물럭이 제일 맛있다구요 ㅎㅎ
그리하여 오리주물럭1마리 주문!!
밥은 나중에 볶음밥으로 샤샤샥~
테이블이 셋팅되고, 오리주물럭 등장!
정말 날 것 그대로의 상태로 나왔어요ㅎㅎ
도착하자마자 드시고싶다면
도착 30분 전에 예약해주세요!
그럼 미리 익혀주신답니다.^^
처음에는 양이 너무 많아보여
와... 다 먹을 수 있을까? 했는데
야채 수분이 죽고 오리가 쪼그라들어
딱 3명이 먹기 좋은 양이 되었어요!
눈 앞에서 연탄불이 들어가고~
참고로 다리앞에 바로 불이 있어서
초큼 다리가 뜨거워여...ㅎㅎ
나도모르게 점점 쩍벌이 되는...
오리가 맛있게 익어갈 때쯤
부추와 깻잎 투하!!!!
부추와 깻잎향이 솔솔~
빨리 깻잎에 싸먹고싶다!!!!
무쌈에 잘익은 오리고기랑 부추,깻이 싸서 한입!
깻잎장아찌에 싸서도 한입!
마지막은 역시 볶음밥!
철판에는 무조건 볶아야쥬~~
양념이 맛있어서 볶음밥은 절대 맛없을 수 없는 조화다.
김가루까지 솔솔 뿌셔주니
매콤꼬소 배불러도 볶음밥은 다먹게되는 마법
파주 초원오리농장 총평
마치 바베큐파티를 하는 것 같은 분위기는 인정
그렇지만 맛은 쏘쏘...
닭볶음탕 양념에 오리고기 쪼려먹는 맛이랄까.
맛있긴하지만 막 굳이 멀리서 찾아와먹을 정도의 맛은 아니다.
서울에서도 흔히 접할 수 있는 맛!
하지만 초원오리농장만의 느낌이 있으니까!
한 번 쯤은 와 볼만한 음식점이다.
간다면 예약은 꼭 하고가자.
생각보다 오리가 익는데 오래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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