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아입니다^^
오늘은 제주여행 중 방문했던
수제버거 전문점 '양가형제' 방문후기를 포스팅하겠습니다.
제주도 양가형제는 매주 목요일 휴무
오전 11시 ~ 오후 7시30분 영업
오후 3시 ~ 4시 브레이크타임
입니다.
방문에 참고해주세요.
제주도 수제버거 맛집으로 유명한 양가형제!
개인적으로 제주도 수제버거는
하하호호가 짱이라고 생각하는 모아이기에
양가형제 방문을 조금은 주저했지만,,,
제주 여행을 동행한 친구의 강추로
여행 첫날 바로 방문해보았습니다.
계획 중 차질이 생겨
어쩌다보니 딱 브레이크타임 시작시간에 도착ㅋㅋㅋ
매장 앞에 쉴공간이 충분했기에
매장 앞에서 사진도 찍고 대화도 나누며
1시간을 기다렸습니다.
1시간의 기다림 끝에
첫번째로 입장!!!
와우~~ 매장 외관에서도 예상했지만
내부가 정말 앤틱하고 이뻐요!!
특히 저 쇠의자 ㅋㅋㅋ
진짜 어디 회관에 놀러 온 기분이에요.
이런 곳에서 수제버거를 판매한다니
더 매력적으로 느껴집니다.
양가형제는 청수리 평화동 회관을 개조하여 만들어진 수제버거 전문점입니다.
처음 매장을 오픈했을 때 기념사진이 벽면에 붙어있는데
왜 제 마음이 다 찡하죠???
형제의 열정과 도전에 박수를!!!!
양가형제의 메뉴판인데
주문은 최첨단 테블릿pc로 하고
이 메뉴판은 인테리어용 같아요 ㅎㅎ
버거 총 4종류와 사이드메뉴 2개
밀크쉐이크, 맥주, 탄산음료
이렇게 있네요.
저희는 양, 경, 석 1개씩과
어니언링, 밀크쉐이크, 콜라
주문했습니다.
이곳의 어니언링이 호불호가 갈린다고하는데
제 입에는 어떤지 꼭 먹어보고싶었어요!
일단 비주얼 폭발했구요.
3종류의 햄버거 모두 두툼한 패티와
담백함을 지녔습니다.
가장 먹고싶었던 어니어링 까지!!
생각보다도 사이즈가 커서 엄청 놀랐어요.
양가형제 개인적인 맛평
3종류의 수제버거와 어니언링을 먹어 본 후기는
일단 맛있어요.
패티가 두툼한 것에 비해 담백하고
수제버거 특유의 풍미도 좋고
3종류의 버거 중 어떤 버거가 가장 맛있다고
할 수 없을정도로 각각의 매력이 있었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하하호호버거를 가장 좋아하는데
하하호호는 꾸덕한 소스가 계속 생각난다고하면
양가형제는 저 패티가 계속 생각나네요.
맛집이라고 평판이 자자할만한 이유가 충분합니다.
어니언링도 눅눅하고 기름지다는 평도 많이 봤는데
저희는 브레이크타임이 끝나자마자 갔기에
손님이 저희밖에 없었어요.
그렇기에 어니언링도 정말 갓 튀긴 맛이었고요.
어니언링 처음에 한 입 베어물었을 때
그 꼬소함과 바삭함을 잊지 못하겠네요.
물론 워낙 사이즈가 커서 딱 1개까지만 맛있고
버거도 기본적으로 어느정도 느끼하기에
버거와 함께 먹기에는 1인당 어니언링 반개~1개 정도가
딱 적당해보였어요.
아! 느끼함에는 밀크쉐이크도 한몫했네요 ㅎㅎ
밀크쉐이크는 그냥 우리에게 친숙한 맛?
함께먹어서 더 맛있어다 그런느낌은 없었어요.
역시 햄버거에는 콜라가 짱입니다.
결론은 재방문 의사 100%
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비주얼도 좋고 맛도 좋고
제주도의 매력을 가득 담은 양가형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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