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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부림의 현장

혜화역 맛집 돌쇠아저씨화덕피자/엄지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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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모아 입니다🙏🏻

오늘은 말이 필요없는
대학로의 정말 오래 된 맛집!
바로바로
“돌쇠아저씨 화덕피자”
입니다~~!!!!


서울 살면서
이 집 한 번 안가봤으면 간첩이죠.
꼭 대학로 뿐 아니라
요즘은 체인점이 정말 많이 생겨서
왠만한 번화가에서는
돌쇠화덕피자를 맛 볼 수 있는데요~

저는 오랜만에
돌쇠의 원조!! 혜화점을 방문했습니다^^

오랜시간이 흘렀지만
혜화 돌쇠아저씨 화덕피자를
찾는 손님들은 아직 많은데요.

특히 20대 중반~30대 중반
커플이 많이 보였어요!

아마도 대학생시절
옛추억을 떠올리며 연인과 방문하는 듯 합니다^^
저도 이상하게
간판을 보는데 뭉클 하더라구요ㅎㅎ

모아는 이 곳에
10년 전 교복입고 친구들과
처음 방문했었거든요~

그때 당시에는
피자를 꿀이 찍어먹는 것 자체가
쇼킹이던 시절이라
피자에 치즈밖에 없는
고르곤졸라피자와 꿀의 조화는
가히 폭발적인 반응이었습니다!!

가게에 들어오니 옛추억이
새록새록 떠 오르네요ㅎㅎ

메뉴판은 A4용지에 네임펜으로 슥슥
이것도 재밌네요ㅎㅎㅎ

모아와 모지리는
사랑해세트와 돌쇠세트 중
깊이 고민하다가...

결국 사랑해세트 주문!!!
마음 같아서는
고르곤졸라,치즈떡볶이,김치볶음밥이 몽땅있는
친구세트를 시키고싶었지만!!

모아는 다이어트 중이기에 호호
검소히 주문했습니다 흑ㅠ

화덕 속에서 맛나게 익어가는
고르곤졸라피자 ㅎㅎ
오랜만의 방문이라 떨립니다><

음식을 기다리는동안
여전히 서비스로 지급되는
신라면 한 젓가락 냠냠

콩나물을 팍팍 넣어주셔서
국물이 아주 끝내줘요!!

피자를 먹다가 조금 느끼해질라 싶으면
라면국물 바~로 한입!!
아 그런데 라면은 이제
손님이 달라고 해야지만 주신데요!!

아무말 안하고 가만히 기다리면
안주십니다!!

저희도 다른 테이블은 다 라면먹고있는데
저희는 안주시길래
따로 주문을 해야하는건가...
고민하다가 결국 물어봤더니ㅎㅎ
여전히 서비스지만 남기는 손님이 많아
달라고 요청하는 손님들만 주신다고해요~

다행히 저희는 라면 한가닥도
남기지않았습니다^^

뜨아
드디어 나온 돌쇠아저씨화덕피자의 대표메뉴!!
고 르 곤 졸 라 피 자

혹시나가역시나 치즈양이 미쳤습니다
아주그냥 먹기도 전에 꼬숩내가 킁킁

돌쇠아저씨 경력 10년차인 모아가
먼저 시범을 보입니다.

피자 한 조각을 돌돌말아
(그냥 먹으면 치즈가 줄줄 흘러서
모아는 이렇게 말아먹어요)

꿀에 푹!!!! 찍어

한 입에 피자 반토막 순삭

와... 근데 진짜 맛있네요...
정말... 이 곳이 찐입니다...

요새는 고르곤졸라피자 정말 자주 접하지만
모아 기준 이 곳이 최곱니다.

치즈가 뭔가 다르다고나 할까?
치즈에서의 느껴지는 순수함?
추억 속으로 빨려들어가는 기분?

요요 치즈가 정말
꿀이랑 그냥 넘나 완벽한 조화ㅠㅠ

사진보니까 또 먹고싶네요...
혼자 한판 순삭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어서 나온 치즈떡볶이~
요놈도 가끔 생각하는 친굽니다ㅎㅎ

달달하고 걸쭉한 떡볶이소스
숟가락으로 푹 떠 먹어야지 제맛!!

떡도 쌀떡볶이라서
아주 쫠깃쫠깃 해용

떡볶이>고르곤졸라피자>신라면
순서로 먹으면
끝도 없이 들어가는 꿀조합!!

오늘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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