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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부림의 현장

[건대맛집]다락의 두번째 이야기 '비스트로' 분위기터짐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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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모아입니다^^

 

오늘은 건대바보 모아가

얼마 전 친구들과 방문한

건대입구 분위기 맛집

 

' 비스트로 Bistro '

 

를 소개합니다.

 

 

 

친구 생일파티 장소로 이동하던 중

모아가 정말 우연히 발견한 '비스트로'

분위기도 좋고 사람도 없어

발견 즉시 친구들에게 사진을 보냈고

친구들 모두 콜~ 을 외쳐

급하게 장소가 변경되었습니다.

 

원래 '다락'이라는 음식점으로 운영되다가

얼마 전 '비스트로'라는 이름으로 재운영되고 있습니다.

 

바뀐 이름만큼 분위기와 메뉴가 싹! 바꼈어요.

 

 

식사를 하기에도, 2차로 와인 한 잔 하기에도

좋아보이는 메뉴들이에요.

 

오늘 저희는 생일파티가 목적이었기에

최대한 맛있어보이는 메뉴들로 샤샤샥 주문했습니다.

 

 

 

 

먼저 나온 수제맥주 + 모아의 레몬에이드

 

 

생일축하 짠~~

 

친구들 말로는 맥주 맛이 꽤 괜찮다고해요!

비주얼도 매장 분위기와 맞게 분위기 있고 좋네욤!

 

 

식전스프로 갈락조개스프? 가 나왔어요.

신전빵도 같이 나왔는데

스프에 빵 푹~ 찍어먹으니 존맛!

식기가 아기자기하니 귀엽네요ㅎㅎ

 

 

바지락빠쉐 / 12,900 원

건대 비스트로의 시그니처메뉴

바지락파스타!

일단 음식 비주얼은 증말 2030 취향저격!!

사진을 안찍던 친구들도

자연스레 핸드폰을 들게만드는 바지락파스타.

면에 간이 조금 덜 베긴했지만

그래도 얼큰한 국물에 짭조름한 바지락.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락 스테이크 / 16,900 원

건대 비스트로의 유일한 스테이크 메뉴인

다락 스테이크.

비스트로 스테이크가 아닌 다락 스테이크인걸 보면

아마 주인장님이 다락에 아직 애착이 많으신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맛있었던 메뉴에요!

스테이크 치고는 저렴한 가격인데

고기질도 좋고 굽기도 적당하고 간도 딱 좋았어요!

와인 한 잔 하고싶은 맛!

 

 

소고기 라자냐 / 14,900 원

 

등장하자마자 탄성을 부른

최강 비주얼 소고기 라자냐!

마치 이태리 가정집에 놀러 와 대접 받는 기분이랄까?

저거 저 라자냐 그릇 넘넘 이뻐요!!

밑에 도마까지 크~

주인장님 가성을 좀 아시는 듯!!!

굿굿!!!

 

그런데 맛은...음....

일단 조리가 조금 덜 된 느낌이었어요.

라자냐가 유독 늦게 나왔는데

아마 조리시간이 충분히 필요한 요리같아요.

라자냐 속이 전혀 따뜻하지않았고

면에 간이 전혀 안베었어요.

오븐에 조금 더 익혀달라고 말씀드릴까...

고민고민하다가 그냥 먹었답니다ㅠㅠ

 

일단 비스트로 사장님인지, 알바생인지 모를

여자 분이 너무너무 착하셨거든요ㅠ

저희가 생일케잌 초 붙여도 되냐고 여쭤보니

케잌 먹으라고 앞접시까지 챙겨주신 천사...

 

그래서 그냥 먹었답니다.^^

 

 

전체적으로 맛은 쏘쏘~ 였지만

일단 분위기가 너무 없고

아직 입소문이 덜 나서인지

코로나 때문인지

손님도 거의 없어서

조용히 친구들과 시간보내기 너무 좋았어요~

 

재방문의사 100%네요.

건대에서 새로운 맛집을 찾으신다면

꼭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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