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스닥터 온슬립 플렉스 경추베개 한달사용후기

안녕하세요~ 모아입니다^^

오늘은 베개때문에 요즘 계속 밤잠설치는

모아를 위해 모지리가 선물해준

 

밸런스닥터 온슬립 플렉스 경추베개

 

한달사용후기를 들고왔습니다.

 

밸런스닥터 경추베개

 

새로운 수면의 시작 온슬립!!

정말 요 몇달간 맞는 베개가 없어서

밤새 몇번씩 깨고 자고일어나면 어깨아프고

몸이 항상 찌뿌둥했는데

모지리가 평이 좋다면 선물해준 요 밸런스닥터는

모아를 아주아주 기대하게 만들었습니다.

경추베개를 한 번 실패한적이 있어

나한테 맞을까? 싶었지만

저도 평을 찾아보니 다들 칭찬일색이더라구요!

 

그래도 모아도 한 번 사용해보았습니다.

 

 

하루만에 배송 온 밸런스닥터 경추베개!

인간공학기술사가 만든 인체 공학적 디자인의 경추베개

경추의 이상적인 형태인 C자형 만곡을 힘들이지 않고 유지시켜주는 편안함

 

뭔가 그럴듯한 말들이 쓰여있습니다.

과학적으로 만든 베개임은 확실합니다.

 

 

박스를 열어보니 뽀로로키즈밴드가 저를 반기네요.

서비스로 주신 뽀로로키즈밴드 ㅎㅎ

천원짜리 밴드이지만 이런 서비스에 소비자는 감동합니다.

왠지 제품이 더 좋을것같고

제조사에 더 신뢰가 가는건 기분 탓이겠죠?^^

 

 

일단 베개는 시원한 매쉬소재이고

이렇게 굴곡이 깊게 나있어요.

처음에는 이거 어떻게 베는거야??? 했는데

다행히 설명서가 있었습니다.

 

 

베개의 높은 부분이 목으로 와야한대요!!

저는 처음에 반대인줄 알았어요 ㅎㅎ

이제 베개도 설명서를 보고 베야한다니ㅋㅋ

뭔가 더 좋은세상에 살고있는 기분??

진화된 삶??

너무갔죠?ㅎㅎ

 

 

베개를 벤 모습을 촬영하고싶었는데

모아는 머리카락이 길어 베개가 다 덮이는 관계로

집안의 유일한 짧은머리 아빠찬스!!

저렇게 높은부분이 목을 받쳐주고

옆으로 누워서 잘때는 저렇게 양옆을 베고 누우면 돼요.

 

자 그렇다면 한달사용후기 갑니다.

 

 

 

---

밸런스닥터 온슬립 플렉스 경추베개

한달사용후기

 

 

우선 처음에 베개를 딱! 베었을 때는

우와~~~ 했습니다.

정말 목을 제대로 받쳐줘서 피로가 풀리는 느낌?

뒷통수가 무중력상태인 느낌??

 

그렇지만 딱 처음 5분만 좋았습니다.

 

그 뒤로는 왠지 뒷통수가 붕 떠있는 기분이라서

머리가 안정적이지 않고,

목이 뒤로 꺾여서 여간 불편한게 아니더라구요..

낯선자세 때문에 잠잘 때 잠에 집중이 안됫습니다.

그래도 며칠 쓰면 익숙해지겠지 했지만

불편함이 사라지지않아 계속 옆으로만 자게되는...

 

저의 목뼈가 이상한건지

한달동안 경추베개를 베고잔건

5번남짓? 그 뒤로는 그냥 안고잤네요...

 

그래도 리뷰가 좋은제품이었기에

그냥 내 몸에 안맞는 제품이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또 다른 베개를 찾아서 떠나야겠네요...

 

좋은베개있으면 추천 좀 해주세효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