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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록♥

[부산여행] 해운대 해변열차 스카이캡슐 탑승 후기 (청사포-미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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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모아입니다^^

오늘은 모아와 모지리의 부산여행 중

모아가 가장 마음에 들어했던 코스!

해운대 스카이캡슐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요즘 해운대에서 가장 핫한 해변열차~!!

부산까지 가서 안타고 올 수 없겠죠?^^

 

 

 

해운대 해변열차

 

우선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사이트를 보시면

해변열차와 스카이캡슐

이렇게 2가지 종류의 열차가 있는데

두 열차의 차이점은

해변열차는 많은 인원이 타고, 바다를 멀리 본다.

스카이캡슐은 적은 인원이 타고, 바다를 더 가까이 본다.

물론 가격은 해변열차가 훨씬 저렴하지만

스카이캡슐도 많이 비싼 가격은 아니에요!

 

스카이캡슐 가격

스카이캡슐의 운행요금은 2인 기준 편도 3만원!

탑승시간이 대략 30분 정도니까

이정도면 괜찮은 가격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저희는 고민하지 않고 스카이캡슐 선택~

바다를 더 가까이 보고싶고, 일행들과의 오붓한 시간을 원한다면

무조건 스카이캡슐 추천합니다!

 

 

스카이캡슐 청사포

저희는 청사포-미포 코스로 타기 위해

택시를 타고 청사포 정거장으로 갔어요.

미포 정거장이 숙소와 가깝기 때문에

미포 정거장에서 내린 후

숙소까지 해변을 따라 걸을 계획이었답니다~

 

부산 해변열차

정거장 내부에 이렇게 무인발권기가 있어요.

열차 선택, 탑승 인원 선택, 출발시간 선택, 결제

매표소에서도 발권이 가능하지만

발권 줄이 굉장히 길더라구요.

저희는 무인발권기에서 후다닥 발권 마치고

열차 시간을 기다렸어요.

스카이캡슐의 경우 출발시간이 30분 단위인데

16시~16시30분으로 시간을 선택했다면

16시~16시30분 사이 아무때나 탑승장에 가서 탑승을 하면 됩니다.

일몰을 보기 위해 오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렇다면 딱 일몰시간에 정거장에 도착하면 안되고,

일찍 도착해 일몰시간에 맞게 발권을 미리 하시면 됩니다.

인기있는 시간대는 일찍 매진 되는 것 같았어요!

 

해운대 해변열차

탑승시간을 기다리며 주변 산책을 하던 중,

해변열차를 마주했네요.

확실히 바다와는 멀리 떨어진 느낌이었어요.

그래도 열차 감성 멋져 멋져~

 

 

부산 스카이캡슐

스카이캡슐을 타기 위해 정거장에 들어왔습니다.

스카이캡슐은 최대탑승인원은 4명이고

인원 수에 따라서 열차크기가 다르지는 않아요.

내부에 4명이 탈 수 있는 좌석과

가운데 작은 테이블이 있답니다.

보자마자 너무 귀여워서 사진 열심히 찍었어요ㅎㅎ

꼬꼬마열차 같아요ㅎㅎ

 

 

자~ 이제 열차타러 가봅시다!

 

 

 

열차를 타자마자 느낀건데

미포에서 청사포로 가는 스카이캡슐이

바다와 더 가깝겠더라구요~

바다를 보며 가다가 앞으로 계속 캡슐이 지나다니니

조금 감성이 깨지는 듯한? ㅎㅎ

이왕 타실거면

청사포 - 미포가 아닌

미포 - 청사포 행으로 타시는 걸 추천합니다!

그래야지 시야를 가리지 않고 바다를 더 가까이 볼 수 있어요^^

 

 

열차를 타는 30분 내내 푸른하늘과 청량한 바다를 한껏 느낄 수 있습니다.

이날 유독 날씨가 너무 너무 좋았네요ㅎㅎ

해운대 바다가 이렇게 맑고 이뻤나? 싶을 정도로

바다로 깨끗하고 정말 여행 온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부산여행

열차 한켠에 삼각대를 세워두고 동영상도 찍었어요~

연인과 추억을 남기기에 아주 아주 좋습니다ㅎㅎ

강추 강추!!!

 

 

어느새 미포정거장에 도착하고~

30분동안 바다를 보며 도란도란 많은 이야기를 나눴네요.

30분이 짧은 시간이 아니기에

굳이 왕복권이 아닌 편도권으로도 충분히 바다를 즐길 수 있었어요!

부산을 여행하신다면 해운대 해변열차!

꼭 이용해보세요~ 후회없습니닷!!^^

 

 

미포정거장에서 나와 5분만 걸으면

이렇게 바로 해운대해수욕장이 나와요~

해변열차 덕분에 너무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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