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아입니다^^
오늘은 최근 재미있게 본 대학로뮤지컬
'그림자를 판 사나이' 관람후기를 포스팅하겠습니다.
관람 전 '그림자를 판 사나이' 포토 월에서
인증샷 한장 씩 찰칵~ㅎㅎ
뮤지컬 '그림자를 판 사나이'는
혜화역에 위치한 '홍익대학교 대학로 아트센터' 2층에서 공연중이며
공연일정은 2019.11.16 ~ 2020.02.02 까지 입니다.
공연시간은 인터미션포함 140분이니 관람에 참고하세요~
뮤지컬 '그림자를 판 사나이' 시놉시스
'페터 슈레밀'은 사업투자를 제안하기 위해 찾아간 '토마스 융'의 집에서
신비한 능력을 지닌 '그레이맨'을 만나게 된다.
'그레이맨'의 제안으로 '페터'는 그림자를 팔고 금화가 마르지 않는 주머니를 얻는다.
부를 얻은 '페터'는 호화로운 생활을 누리지만
그림자가 없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도시에서 추방당한다.
그림자를 되찾기 위해 '그레이맨'을 찾아나서는 '페터'
하지만 '그레이맨'은 일 년 후 다시 돌아오겠다는 말을 남긴 채 떠난다.
하인 '벤델'과 함께 여러 도시를 떠돌며 살아가던 중
과거 연인이었던 '리나'를 만나게 되고 다시 사랑에 빠진다.
일 년 뒤, '페터'는 다신 만난 '그레이맨'에게 그림자를 돌려달라 요구하고,
'그레이맨'은 그림자를 되찾을 수 있는 두 번째 거래를 제안하는데,,,
우리가 공연을 관람한 날은
페퍼 슐레밀 - 양지원
그레이맨*벤델 호프만 - 박규원
리나 마이어 - 여 은
토마스 융*얀 페터슨 - 지혜근
캐스팅 이었는데
참고로 박규원님은 그레이맨과 벤텔호프만 1인2역으로
출연하니 관람에 참고하시면 더욱 재밌습니다.^^
공연장 내부는 철저히 촬영이 금지되어
한 컷도 담지 못 했지만
좌석도 쾌적하고 무대도 시원시원했습니다.
특히 무대배경이 LED판으로 되어있어서
장소가 바뀔 때 마다 영상으로 그 공간을 표현했는데
훨씬 현실감있고 배우들의 연기도 더 풍부히 느껴졌습니다.
저는 이번 공연을 통해
'박규원배우'의 매력에 흠뻑 빠졌는데요!
1인2역의 역할을 너무 훌륭히 소화하시고
매 곡마다 섬세한 표현력과 소름끼치는 고음은
정말 박수가 절로 나오게하는 배우였습니다.
그 외에 앙상블의 무대를 꽉 채우는 안무와
다양한 볼거리가 많으니
공연 마감 전에 많은 분들이 관람하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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