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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부림의 현장

성수역 블루보틀 방문기 (feat.커알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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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모아입니다!

오늘은 주말을 맞이하여 출근을 했습니다 호호홓

그래도 주말에 출근해서 고생한다며
회사에서 맛있는 점심과 커피를 사주었는데요~
(그냥 안 사주고 출근 안시켰으면^^)

 

회사 인근에 있는 “블루보틀”을
아직 한 번도 못 가봤는데!
요즘 인기가 한풀 꺾였는지
매장이 한산하다는 이야기를 들어!!

 

법카들고 ‘블루보틀 성수점’ 돌진했습니다~~~

 

 

크~~~~ 이 마크!!!!
인스타에서만 보던 블루보틀간판 실제 영접!!!

 

 

신나서 찰칵찰칵~~~

 

엇 그런데 밖에서 보니
정말 사람이 하나도 없....
소문대로 이제 블루보틀은 더 이상
성수의 핫플레이스가 아닌 것인가... 흠....

 

 

들뜬마음으로 왔는데
막상 한적한 주변을 보니
아주 살짝 서운하네요 힝

 

일단 들어가 봅니다!!!!

 

블루보틀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8시 ~ 오후8시 입니다.

 

 

 

오!!!! 매장에 들어가보니
블루보틀은 1층이 아니라 지하1층 이었어요!!!

 

역시!!!!!!
블루보틀의 인기가 이렇게 쉽게 꺾일리 없지~~
오예오예~~~~~ㅎㅎㅎ

사람이 북적이는 것을 보니
무언가 인싸가 된 듯하여 설레이게 시작합니다.

 

북적북적

계단까지 주문 줄이 길게 늘어 서 있습니다.
그래도 이정도면 짧은 것 맞죠???

 

기다리는 동안 메뉴판 정독

 

 

메뉴판 한 번 심플~~~ 합니다!

 

여기서 잠깐!!!
‘블루보틀이 뭐길래 이렇게 핫 한걸까요?’

 

블루보틀의 커피는 뭔가 특별하다?

블루보틀의 시초인 미국에서도
블루보틀 커피를 마시기 위해서는
15분을 기다려야 한다고 합니다!
이는 블루보틀의 모든 커피는
핸드드립으로 추출하기 때문인데요.

커피의 원두도 최상품으로만
사용한다고하니
일반 커피전문점보다 조금은 비싼가격이지만
좋은 원두와 바리스타의 정성을 생각하면
충분히 지불 할 만한 가치가 있어 보입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블루보틀의 별칭은 커피계의 애플??
이는 독보적인 아우라가 있다는 뜻 같은데요.
그러고보니 블루보틀의 단순한 로고모양도
애플로고와 비슷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고,
깔끔한 실내 분위기고 애플매장을
모티브로 디자인했다고 해요!

 

 

블루보틀의 심플한 이미지와
성수동의 공장형 느낌이 더해져
조금은 차가우면서도 안락한 기분이 드네요.

 

매장 안은 이미 만석이라서
거의 테이크아웃을 하는 손님들이 많았어요.


 

 

매장 한켠에서는 블루보틀의 굿즈와
커피용품이 판매되고 있어요.
에코백 예뻐요!!!

가장 오른쪽에 소풍가방처럼 생긴 저 아이
탐났지만 내부구성이 아쉬워 포기해쑵니다ㅠ
아쉽아쉽ㅠㅠ

 

매장 한 바퀴 돌아보고
드디어 주문!

 

 

커피는 간소한 메뉴로 고민없이
아메리카노 고고!!
포스 옆에서는 이렇게 간단한 베이커리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저기 저 휘낭시에 뭔가 묵직해보이니
한입 우걱우걱먹고 차가운우유 한 잔 하고싶네요.

그렇지만 저는 회사의 커피셔틀이기에
정해진 주문만 합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2잔
따뜻한 라떼 1잔
아이스 모카 1잔
레몬유자피즈 1잔
주세요호~~~^^

 

주문 후 기다림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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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그래도 생각보다 음료가 빨리 나왔어요!
15분? 정도 기다린 것 같아요!

 

 

 

 

드디어 내 손안에 들어 온 블루보틀~~~
블루보틀은 컵홀더가 없이 이렇게 컵만 줘요!
나는 홀더가 좋아!! 홀더 홀더!!
아이스아메리카노는 차갑단 말이에요~~~

 

그렇지만 자연을 생각한 블루보틀의 선택!
지지합니다!
손 조금 시렵고 뜨거우면 어떻습니까
이제는 정말 인간의 편의보다
자연을 생각 할 때가 온 것 같아요.

 

 

 

그렇지만 아이스아메리카노에 얼음이 몇 알 없는 것은
용납 할 수 없습니다.

 

아이스아메리카노는 자고로 얼음가득!!
시원~~~~하게 꿀떡꿀떡꿀덕
연거품 마시다가 머리띵~ 해지는 맛 아입니까?

 

네.... 저 사실 커피 잘 몰라요...ㅎ
그냥 유명하다길래 한 번 가봤어요...ㅎ
커피는 다른 카페보다 조금 순하고
목넘김이 부드럽다?

 

그것도 사실 잘 모르겠어요...
그래도 이렇게나 유명한 이유는
커피가 맛있어서겠지요!

 

커피 좋아하시는 분들
한 번쯤 경험 해 볼만한 카페임을 확실한 블루보틀!

 

그렇지만 매장 안에 자리가 많지 않아서
매장을 이용하지 못 하고
테이크아웃만 해야 한다면
저는 굳이 이 곳 커피를
마시지 않을 것 같아요....흡

 

 

이상 커알못의 블루보틀 방문기였습니다.

 

 


사랑해요 블루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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