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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부림의 현장

[송훈셰프 레스토랑]한남동 'THE HOON(더훈)' 에서 점심코스 먹고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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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모아입니다^^

 

바로 어제! 회사에서 점심회식으로

송훈셰프님의 한남동 '더 훈'에 다녀왔어요.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하여

큰 인기를 얻은 '송훈'셰프님이 운영하는

한남동 'THE HOON'

 

저는 잘 몰랐는데

회사 직원 분들은 잘 알고있는 식당이더라구요.

모아는 그저 스테이크 먹을 생각에

신~나게 입장!!ㅎㅎ

 

 

 

내츄럴한 분위기의 레스토랑이었어요.

양식집이라고해서 너무 과하지도, 부담스럽지도 않은

편안한 분위기의 레스토랑 '더훈'

첫 느낌 매우만족^^

 

 

 

 

6명 예약했는데

이렇게 방으로 자리를 주셨습니다^^

점심 때가 되니 홀은 거의 만석이었는데

조용히 대화하며 식사 할 수 있어 너무 좋았어요.

 

 

 

도착하니 가지런히 준비되어있는 식기들.

깔끔한 화이트 식탁보가 차분한 느낌을 더합니다.

 

 

한남동 THE HOON 메뉴판

 

점식시간에는 코스밖에 주문이 안된다고하여

저희는 점심 B코스로 주문했습니다.

코스요리 50,000원은 비교적 저렴해보였어요!

 

 

 

처음으로 나온 '아보카도 샐러드'

위의 풍성한 치즈가 너무 맛깔스러워 보입니다ㅎㅎ

잘 익은 아보카도와 신선한 야채, 고소한 견과류

상큼한 드레싱!

에피타이저로 적당히 입맛을 돋아주는!

제 역할 제대로 한 '아보카도 샐러드'

 

평소 샐러드는 그냥 한두입먹고 끝이었는데

그릇 싹 비웠내요~

 

 

 

두 번째로 나온 음식은 '해산물' 인데

큼지막한 문어다리와, 새우, 관자, 홍합, 식빵 한조각

갈릭소스에 버무려졌는데

문어가 특히나 잘 조리되어 부드럽고

새우와 관자도 입에서 사르르 녹아버렸어요.

식빵도 갈릭소스에 잘 적셔 클리어.

양이 적어보였는데 다 먹으니 꽤 배불렀어요!

 

 

 

메인요리는 '항정살' 입니다.

잘 익혀진 항정살과 소스는 된장찌개..?

이게 뭘까... 싶은 비주얼ㅋㅋㅋ

된장 맛은 안났는데 그냥 된장찌개 같았어요.

퓨전스테이크인가???

항정살은 정말 부드럽고 맛있었는데

소스와 함께 먹으니 제 입에는 조금 짜더라구요...

흰쌀밥이 간절히 생각나더라는...ㅎㅎ

 

말은 이렇게해도 싹싹 다 먹었슴다 호홓^^

 

 

 

 

마무리는 '패션후르츠 초콜릿케이크 와 아이스아메리카노'

 

찐한 초콜릿케이크 사이에 패션후르츠의 상콤함

케이크의 달달함을 한번에 잡아주는 아아

완벽쓰

 

 

 

 


 

총  평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지만

조금은 아쉬운 메인요리.

 

코스가 아닌

그냥 5만원짜리 스테이크를 먹고싶었다.

 

그런데 문어가 계속 생각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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