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아입니다^^
제주도 여행 중 비가오면 정말 당황스러우시죠??
유명관광지는 모두 야외에 있고,
또 제주도는 항상 갑작스럽게 비가와서
실내 여행코스를 스페어로 찾아가는 것이 좋은데요!
오늘은 제주도 실내 가볼만한 곳!
제주도 해녀박물관을 추천합니다.
저 또한 여행 중 갑작스럽게 비가와
급하게 들렸던 '해녀박물관' 인데요.
해녀박물관은 제주도에만 있는 박물관이고
제주도! 하면 해녀를 빼놓을 수 없다보니
공부도 할겸 추억도 쌓을겸
방문하게 되었어요^^
해녀박물관은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시간당 30명 관람인원 제한을 하고 있어요.
그렇기때문에 방문 전에 꼭 전화로
몇 시 방문이 가능한지 알아보고 가셔야해요!
제주도 해녀박물관은
과거 해녀들의 생활방식부터 해녀의 유래, 역사
물질에 사용되는 도구와 의상 등
제주도 해녀의 모든 것을 담고 있는데요.
박물관 규모도 제법 크고
볼거리도 다양해서 한 번쯤 가볼만한
제주도 관광지인 것 같아요.
특히 아이들 교육에도 참 좋은 것 같았어요^^
해녀분들이 잡은 해산물로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음식들도 소개되어있네요.
정말 예전에는 식사를 직접 채취해서 만들어 먹었다는게
너무 신기해요~
요즘은 거의 가공식품으로 식사를 하는데 말이죠!
보기만해도 건강해지는 음식들 입니다ㅎㅎ
물질을 마치면 이렇게 모닥불을 피워
몸을 녹인 해녀들
보통 14세가 되면 물질을 시작한다고 하는데
지금 생각보면 너무 어린소녀들이죠ㅠ
제주도 여자의 삶이 잘 녹아들어가
같은 여자로써 안쓰럽기도하고
존경스럽기도하고 여러감정들이 오갑니다.
물질을 할 떄 입는 고무슈트와 물질도구를
처음 봤는데
생각보다 아주 간단하더라구요.
특히 해녀복은 특별한 기능없이
그냥 고무로 만들어져서 추위를 방지하고
바위에 몸이 긁히는걸 방지하는 정도였어요.
입기에 아주아주 힘들어보입니다.
물질도구도 작은 호미와
큰 스티로폼, 그물망이 전부에요.
다시금 대단합니다...
제주도는 여러번 여행했지만
해녀박물관은 첫 방문이었는데요!
제주도 해녀의 역사를 배우고
그들의 삶을 잠시나마 엿볼수있어 좋았습니다^^
1시간 정도면 다 둘러볼 수 있으니
여행 중 잠깐이라도 들려보시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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