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아입니다^^
오늘은 모지리와 함께
충무로 대한극장에 방문하여
영화 ‘작은아씨들’을 관람하였습니다.
개봉한지 일주일도 안 된
따끈따끈한 신작인데요~
현재 예매율은 2위이지만 관람후기와 평점은
가히 독보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개봉 전부터 시놉시스를 보고
이건 꼭 봐야해!!!
내 감성에 딱 맞는영화야!!!!
를 외치면 개봉날만 손꼽아 기다렸는데ㅎㅎ
떨리는 마음으로 대한극장을 찾았습니다.
충무로 대한극장은 처음 방문해 보는데요,
이름만 들었을 때는
곧 폐관을 앞둔 허름한 느낌이었는데
엄청 크고 신식건물 이더라구요ㅎㅎㅎ
충무로역과 바로 연결되어있고
건물 한 채를 통째로 쓰고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영화관이 참 좋았던게
상영작들의 종류가 다른 영화관보다 훨씬 많았어요!
현재 상영중인 영화만 20개ㄷㄷㄷ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을 이렇게
황금시간대에 상영해주다니!!!
얼마 전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을 보려고
많은 영화관을 헤매었을 때
죄다 아침에 한두번만 상영해주어
결국 ‘클로젯’을 봤었는데
확실히 충무로 클라쓰~~~
앞으로 희귀작들 관람하러
종종 대한극장 이용할 것 같아요ㅎㅎ
자 그럼 영화전문지식이라고는 1도없는
일반 관람객의 감상평 들어갑니다.
영화 “작은 아씨들”
영화에서의 작은아씨들은
평범한 한 가정의 네 딸을 지칭합니다.
메그, 조, 베스, 에이미
천방지축 네 소녀의 파란만장 유년시절과
7년 후 성인이 된 네자매의 이야기가 반복되면서
관람객으로 하여금
나도모르게 우리의 유년시절을 떠오르게합니다.
우선 가장 먼저 말하고 싶은 것은
이러면 안되지만
메그역 ‘엠마왓슨’의 독보적인 비주얼입니다.
다른 세명의 자매들도 정말 매력적인 캐릭터지만
하... 엠마왓슨이 등장할 때 마다 심장폭행
여자가 봐도 정말 너무나 매력적이 외모에
엠마왓슨이 나오는 장면에서는
저절로 시선강탈!!!! 너무 예뻐요 흐규ㅠㅠ
전체적인 이야기 흐름은
많은 분들이 이 영화를 보면 가슴이 따뜻해진다.
라고 말하였는데
그 말 그대로 특별한 이야기가 없어도
그 가정이 살아가는 모습만 보아도,
그저 가슴이 따뜻해지는
나도 모르게 엄마미소를 지으며
나의 어린시절 가족의 모습을 떠오르게하는
영화 입니다.
중간에 조금 지루하다고 느껴질 수도 있는데
아 이영화는 이런맛으로 보는 영화구나.
중간 이후로는 이 영화의 참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가족애를 그린 영화이므로
20대~50대까지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을 만한 영화인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영화안에 나름의
기승전결이 담겨있어
2시간 내내 잔잔한 영화는 아닙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런 현실주의 영화를 좋아하는터라
저는 재미있게 봤는데
모지리는 옆에서 꾸벅꾸벅 졸더라구요ㅎㅎ
이 영화는 꼭 봐야한다던 모지리^^
이럴 때보면 저와 참 다른 모질군!!
그만큼 호불호가 갈릴만한 요소가
충분한 영화라서
다이나믹한 전개를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상영 내내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다는 점!!
그렇지만 사람이 살아가는 소소한 일상과
그 안에서의 옛감성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추천추천!!! 합니다^^
그럼 모두들 즐거운 관람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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