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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데이트

사계절 같은 장소에서 사진찍기 (어린이대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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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모아입니다^^

지난 1년동안 모지리와 함께
사계절 같은 장소에서 사진찍기에 도전 했는데요~

드디어 지난 주말 마지막 계절인 “겨울”
촬영을 끝내고 돌아왔습니다! 감격감격😻

사진이 생각보다 이쁘게나와
너무 뿌듯 했는데요~

이제 곧 봄이 시작되잖아요~
많은 분들이 봄을 시작으로!
사계절 같은 장소에서 사진찍기에 도전해 보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저희 사진 스을쩍 올려볼게요ㅎㅎ
저희도 봄에 처음 시작했거든요~^^

첫 번째 계절 “봄”

어린이대공원으로 벚꽃놀이를 갔다가
이 곳에서 사진 찍고있는 커플이 너무 예뻐보여
저희도 두손 꼭 잡고 찰칵 찍었는데요ㅎㅎ

이 날을 시작으로
우리 여기서 사계절 사진 찍어볼까?
충동결정했습니다ㅎㅎ

나무가 풍성해서 사계절을 담기에
계절감이 확실히 나타날 것 같았거든요~

무엇보다 모아의 집에서 가깝다는
크나 큰 장점이!!! 흐흐흐
어린이대공원은 입장료도 무료라서
부담 무!!!

이때가 모아모지리가 사귄 지
고작 3개월? 되던 때라 왠지 사진 속에서
어색어색함이...ㅎㅎㅎ

두 번째 계절 “여름”

초록초록한 여름~
확실히 봄과 색감 차이가 있어요!
이 날 정말 더워서 정말 딱 이 사진만 찍고
어린이대공원을 후다닥 나갔던 기억이 나네요ㅎㅎ

이 날은 봄사진과 구름의 위치까지 비슷하게 나와
사진을 비교해보며 엄청 신기했어요ㅎㅎ

세 번째 계절 “가을”

빨강 노랑 단풍 가득 할 줄 알았는데...
왜 벌써 앙상해진거니...
어린이대공원 다른 곳은 단풍이 풍성했는데
유독 이 곳만 단풍이 빨리 떨어져
너무너무 아쉬웠어요 흡

그래도 전체적인 분위기가
가을의 고독을 담고있어 보이지않나요?ㅎㅎ
꼭 가을 필터를 씌운 것 같아요~

네 번째 계절 “겨울”

우리의 마지막 계절 “겨울”
드디어 미션 완료~!!
이 날 때마침 폭설이 내려서
지금이얏!!! 하고 서둘러 찍으러 갔건만
도착하자마자 그쳐버린 눈...
야속한 눈 이자식...
펑펑내리는 눈을 담고싶었지만!!!!
그래도 마지막까지 너무 예뻐요ㅎㅎ

가을을 찍으러 갔을 때 나무가 너무 앙상해서
겨울이랑 너무 비슷한데? 생각했는데
이게 왠걸 겨울을 찍어놓으니
가을나무가 너무 풍성해보였어요ㅎㅎ



봄 여름 가을 겨울
이렇게 사계절을 사진 한 장에 담아 놓으니
새삼 우리나라가 정말 아름다운 나라구나

그냥 흘려 보낼 때는 몰랐는데
우리 참 많은 시간을 함께 보냈구나

사진을 바라보며 많은 생각이 들었어요ㅎㅎ

처음 시작 할 때는 막막하기도 하고
1년에 같은 장소를 4번이나 가야하니 귀찮기도 했는데
막상 찍어놓고보니
지난 1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갔고
오래오래 그 날을 추억 할 수있는
소중한 사진이 되었어요~

연인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사계절 같은 장소에서 사진찍기!
도전해보세요ㅎㅎ

배경에 자연을 많이 담을수록
사진의 계절감이 뚜렷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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